세부묘사가 남은 글레이징 과정작입니다. 콜로소에서 강의를 들으며 개인적으로 모작을 꾸준히 병행하며 일러스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하시는 분은 마블에서 연재를 하셨던 일러스트레이터 김락희입니다. 유튜브로 실시간 질문도 받아주시고 일러스트레이터의 현실이나 철학 이야기도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최근 이 분의 인생관 그림에 대한 생각들에 대한 영상들을 쭉 들어보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꾸준히 SNS로 그림을 올렸었는데 아직 어린데도 디지털 드로잉에 발 빠르게 참가하여 실력이 좋은 친구들과 그림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굉장히 초조해하고 스트레스를 불필요하게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기 일주일 전까지도 밤새며 저 어린 친구들도..